문학/문학의 향기

길처럼 / 박목뭘

맑은물56 2008. 6. 11. 21:31


         
                길처럼 / 박목월 머언 산 구비구비 돌아갔기로 山 구비마다 구비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 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