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의 이야기/자연을 찾아서

[스크랩] [기획] 동양판 로미오와줄리엣의 전설이 남아있는 궁남지 서동공원

맑은물56 2012. 1. 13. 14:58

서양엔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예부터 전해내려오는 설화가 있죠. 바로 서동요!! 서동요는 백제의 서동과 신라의 선화공주사이의 아릇한 사랑이야기로, 원수지간인 양국가의 왕족들끼리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지요. 150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자취가 남아있는 부여의 궁남지, 서동공원에 방문했습니다.

 

 

서동공원의 입구에는 이렇게 서동요의 간략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마침 연못에는 아직 꽃은 피지 않았지만, 연꽃이 자라고 있습니다.

 

 

 

 

 

어버이날 전 또는, 어린이날 이후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가족 나들이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연못근처에는 이렇게 풀이 심어져 있는데, 이게 무슨 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연못 중앙에는 저렇게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저곳에서 회포를 풀고 그러면 딱! 인것 같지만, 자제 아니 하지 말아야겠죠?

 

 

 

 

 

 

한켠에는 저렇게 나룻배가 띄어져 있네요. 사진장소로는 적격이네요. 

 

 

 

 

 

 

 

 

 

지난 토요일 찾아간, 궁남지는 생각외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연꽃이 많이 피는 축제철에 또 찾아가 보고 싶은 곳이네요. 역사도 오래된 만큼 역시나 그 가보치를 하는 '궁남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으면 합니다.

출처 : 충남도청
글쓴이 : 짝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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