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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神) 앞에서의 서약,성스러운 종교예식(3)-불교예식
맑은물56
2010. 6. 8. 20:52
불교예식
명칭 | 화혼식 ![]() 화혼식 특징
불교에서는 부처님이 전생에 맺어진 인연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 게 부부라 생각한다. 혼례식장은 본당인 대웅전에 마련되며 불단 앞에 향로와 향초를 놓고 그 뒤에 집전 스님이 자리한다. 주례자는 사혼자(司婚者)라고 일컬으며 사혼자 뒤에는 신랑 신부의 자리가 있고(신랑 신부의 위치는 부처님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왼쪽이 신랑, 오른쪽이 신부가 된다) 그 옆이 양가 부모의 자리가 된다. 그리고 신랑 신부의 뒤는 내빈들의 자리가 된다.식사는 절에서 준비하거나 출장뷔페, 혹은 근처 식당에서 한다.
화혼식 식순 초대 손님과 부모님은 초례청 근처에 미리 좌석하고 있은 후 1. 개식 - 종을 5번 친 후, 식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 신랑 측 아버님과 신부 측 아버님은 불단에 놓여있는 오방색 초에 불을 붙인다. (등공양) - 신랑 측 어머님과 신부 측 어머님은 초례상에 놓여있는 초에 불을 붙인다. (등공양) 2. 신랑, 신부 입장 - 친구들의 인도로 신랑, 신부가 나란히 입장한다. - 신랑 측 친구는 신랑 앞에서, 신부 측 친구는 신부 앞에서 걸어간다. - 신부 측 친구는 꽃잎을 뿌리고, 신랑 측 친구는 대나무나 솔가지로 물을 뿌리며 간다. - 입장 후, 신랑 신부는 불전에 경례한다. 3. 삼귀의례 - 일동 기립하여 삼귀의례를 한다. 4. 고유문 낭독 - 선배나 혹은 평소에 존경하던 분이 부처님께 화혼식을 고한다. 5. 헌화 - 다섯 송이는 신랑이, 두 송이는 신부가 불단에 놓는다. (화공양) 6. 교배례 - 관수집건(手執巾.신랑 남쪽 대얏물에 손 씻고, 신부 북쪽 대얏물에 손 씻고, 각기 상대 시자가 건네준 수건으로 손을 닦는다.) 7. 근배례 - 다기 세트를 초례상 좌우에 마련하고 시자(侍者)의 도움을 받아 서로에게 진다(進茶)한다. 8. 증명법사에 대한 예경 9. 증명법사의 법문 - 법문 시작 전 불단에 향을 피운다. (향공양) - 법문 뒤 경전, 염주 등 신행생활에 필요한 불구를 하사한다. 10. 신랑, 신부의 발원문
- 신랑은 신부에 대한 다짐이 적힌 글을 낭독한다. - 신랑, 신부의 지인이나 선배가 낭독한다. 11. 신랑, 신부 인사 - 불단과 증명법사에 삼배 - 양가 부모님과, 하객께 큰 절 12. 사홍서원 13. 폐식 - 사회자는 식이 끝났음을 알린다. - 신랑, 신부는 부처님과 부모님, 그리고 손님들께 인사를 드린 후 걸어 나간다. - 퇴장 후 신랑, 신부를 포함하여 참석한 모든 사람과 함께 초례상을 중심으로 탑돌이 놀이를 한다. 도움말, 사진제공 | 불교 : (사)우리는 선우(2278-8672), 조계종(2011-1700) |
출처 : 茶와 音樂 그리고~~
글쓴이 : 별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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